1970년대 후반 두툼한 외형에서 슬림한 디자인의 코트로 유행이 바뀔 때, 3M™ 신슐레이트 충진재는 체온을 지켜주면서도 코트의 부피를 줄이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3M의 과학자들은 더욱 따뜻하고 다목적이면서도 내구성이 좋은 충진재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였습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 자신에게, 이미 가용한 자원을 어떻게 더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묻습니다.” 3M 신슐레이트 글로벌 디자인 연구실의 책임 연구원인 캔 콕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번 가을, 3M은 처음으로 100% 재활용 물질로 만든 3M 신슐레이트 충진재를 발표했습니다. 구스다운 충진재를 대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옷이 물에 젖는 극한 상황에서도 온기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충진재는 아웃도어 의류 생산업체들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주기 위한 3M의 작품입니다. 또한 순환 경제에 집중하는 3M의 전략이기도 합니다. 쓸데없는 폐기물이나 낭비 없이 재생 가능한 원재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죠.
3M 신슐레이트 팀은 재활용 소재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왔으며 100% 재활용 소재 사용을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병에서 만들어진 섬유로 재료를 변경하였습니다.
하지만 원재료를 바꾸는 문제는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새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의 충진 기능을 위해 신슐레이트 소재를 개발한 엔지니어들은 열 영상과 수많은 내구성 평가를 통해 제품의 무게와 충진 기능을 시험하고 평가합니다.
“우리는 수없이 반복된 실험을 통해 어떤 조합이 신슐레이트를 최적화할 수 있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3M 홈케어 부서의 연구실 매니저인 마이크 만다나스는 말합니다. “우리는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진 여러 재활용 섬유를 디자인하여 섬유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신슐레이트 제품은 국제적 친환경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1등급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인증은 생산과정에서 모든 가공 단계의 섬유 원료, 중간 및 최종 제품에 대해 독립적으로 유해 성분 100여 가지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영유아 제품에 요구되는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만 취득할 수 있습니다. 블루사인® 인증도 받았는데 이 또한 엄격한 생태학적, 독성학적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인간과 지구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만을 미치는 제품에 대해서만 자격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왜 재활용 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바로 소비자들이 원하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에 이르러 50%의 재활용 물질이 들어간 3M 신슐레이트 충진재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해가 거듭되면서 의류 생산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점점 커졌습니다. 바로 지난 해, 3M 신슐레이트 글로벌 디자인 연구실에서는 최대 83%까지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미국 화학 협회에 의하면 재활용 플라스틱의 사용량 증가는 순환 경제를 향한 여러 활동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협회의 플라스틱 부서에서는 2040년까지 미국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모두 재활용하거나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더욱 많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올바른 소비를 하고 싶어 하지만 그들이 구입하는 제품은 아직 이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3M 홈케어 부서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에이미 하스는 말합니다. “재활용 물질로 생산한 제품이 기존 제품만큼 훌륭하다면 그것이 바로 소비자들이 구입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은 따뜻한 의류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신슐레이트를 생산하는 3M의 공장에서는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폴리올레핀 폐기물을 버리지 않고, 이를 사용하는 석유회사나 가구공장에 판매하여 재활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3M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3M은 순환 경제를 따릅니다.